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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정신건강 지원체계 대폭 강화

작성일 : 2024-08-06 09:22:06 조회 : 117

출처 : 경남도, 도민 정신건강 지원체계 대폭 강화 ㅣ 이뉴스투데이(enewstoday.co.kr)

보건의료국 브리핑 [사진=박영준 기자] 

보건의료국 브리핑 [사진=박영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인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의 정신건강 지원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우리나라의 2022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5.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0.6명의 두 배 이상인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24시간 정신 응급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을 기존 2개 권역에서 3개 권역으로 확대·운영해, 올해 6월 기준 정신건강 응급출동 958건, 상담 6,3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1% 증가했다.

또한, 의료 취약 도서지역 주민을 위해 올해 처음 병원선을 활용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시작해 35개 마을 1,922명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스트레스 검사 및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중 략 )



박일동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오늘날 우리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정신건강 문제는 더욱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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