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 수는 없습니다. 나쁜 일이나 좋은 일이나 심지어 지루한 상황까지도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됩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사람을 긴장시키고 집중력을 높여 일이 지지부진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으나 심한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정신적, 신체적 자원을 고갈시켜 ‘소진(exhaustion)’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당장에는 힘들다 하더라도 적절히 대응하여 앞으로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긍정적인 스트레스입니다.
자신의 적절한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체변화
동일한 스트레스 요인이라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좋은 스트레스 또는 나쁜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유지되거나 스스로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정신장애로까지 진단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은 힘든 때에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본인에게 고통을 주는 스트레스를 좋게 생각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쁘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전문가와 상의하여 약물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마음이 불안하거나 우울한 증상이 생기기도 하며 두통이나 소화장애 등도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적절하게 잘 조절하지 않으면 더욱 큰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들이 심하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명상, 요가, 복식호흡 등의 이완요법이 자율신경계 조절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