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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눈앞, 노인 정신건강 문제 해결하려면

작성일 : 2024-12-13 17:16:03 조회 : 91

출처 : 초고령사회 눈앞, 노인 정신건강 문제 해결하려면 ㅣ 이투데이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 구축하고, 개인 맞춤형 목표 제시 도움
▲손상준 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12일 열린 고령사회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유튜브)
▲손상준 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12일 열린 고령사회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유튜브)

2025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다. 노인 인구 1000만 시대를 앞둔 시점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노인자살률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노인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는 12일 ‘천만 노인 시대의 정신건강 문제,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제40회 고령사회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10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는 27.33명이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59.4명으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2013년 80세 이상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94.7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감소하고 있지만, 노인 자살률을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노인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2.2명으로 OECD 평균(16.6명)과 비교해 2.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하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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