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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불안증 다스리려면 이렇게 해보시길

작성일 : 2024-12-20 16:13:59 조회 : 68

출처 : "뉴스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불안증 다시리려면 이렇게 해보시길 ㅣ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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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는 “마음이 어수선하고 상당히 불안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불안증이 찾아올 수 있다. 사실 불안증은 알아채기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한 상태, 즉 불안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짜증이 난다거나 피곤하게 느껴지는 등의 증상은 보통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불안증 알리는 경고 신호는?

불안증에 걸리면 신체에 여러 가지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우선 오한과 발한 증상이 있다. 불안하면 ‘투쟁-도피 반응’이 일어나면서 우리 몸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이는 체온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는 뇌 영역인 시상하부가 불안 장애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기가 느껴져 오슬오슬 떨리거나, 반대로 덥고 땀이 날 수도 있다. 심장박동이 치솟을 수도 있다. 불안감은 우리 몸 안에 내장된 ‘경보 장치’로 볼 수 있다. 위험한 상황에 재빨리 대처할 수 있도록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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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누그러뜨리는 방법은?

하루 10분 유산소 운동=위에서 언급했듯이 불안증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신체 증상은 호흡이 가빠지거나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이다. 닥쳐올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아드레날린 등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도 같이 분비된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루 10분 정도만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해도 이런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요가, 심호흡=요가는 활동적인 명상이다. 몸을 격렬하게 쓰는 운동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정적이지만, 가만히 앉아있는 명상보다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요가를 할 때 의식적으로 호흡과 몸동작에 집중하면 걱정거리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집중력과 기억력 강화, 뇌의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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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공예 활동=손을 끊임없이 움직이는 그림 그리기나 공예는 스트레스를 풀고, 불안감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자신의 에너지를 생산적인 활동에 쏟아 붓고, 아름다운 결과물을 창출해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창조적인 활동에 집중하면 불안감 역시 줄어든다.

산책=산책은 매우 간단하고 단순한 방법 같지만 실내가 아닌 바깥에서 걷는다는 점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추운 겨울이니 만큼 옷, 장갑, 모자 등 방한 장구를 잘 갖추고 야외 활동을 해보자. 걸을 때는 호흡, 지형지물, 걸음걸이 등을 의식하며 걸어야 복잡한 생각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진다.

흥얼거리기=노래를 못해도 상관없다. 자신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노래 혹은 멜로디를 흥얼거리거나 휘파람을 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다. 과 호흡이 있는 사람은 호흡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멍 때리기=불안은 두뇌가 스트레스에 지쳐서 올바르게 생각하는 것을 방해한다. 이럴 때는 머리를 식히고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따뜻한 곳에서 그냥 20분 정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편안히 있는 게 바람직하다.

주의 돌리기=불안증은 마음속으로 모든 것을 안 좋은 일이나 최악의 상황으로 상정할 때 생긴다.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면 점점 악순환으로 빠져들 수 있다. 이때는 취미 활동을 함으로써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증 줄이는 건강식품=불안증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도 있다. 요구르트, 녹차, 아몬드, 캐모마일, 연어, 강황, 바나나, 귀리, 달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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