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AI로 정신건강까지 챙긴다"…미소정보기술-마인즈에이아이, 멘탈케어 사업 협력 ㅣ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최근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마음의 병' 우울증, 스트레스 등 의료 인공지능(AI) 연구 및 개발에 나서는 의사들이 늘고 있다. 특히 요즘 현대인의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관리 이상으로 중요해지고 있어 정신건강 관련 질환 및 개선을 위해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결합한 정신건강 멘탈케어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국내 최고 정신건강 전문기업 마인즈에이아이(대표이사 석정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의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대인의 정신의학 인식전환과 우울증, 자살예방 등 '마음의 병' 관련 질환을 겪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빅데이터 플랫폼 멘탈케어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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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현대인의 마음의 병을 목소리, 표정, 감정분석 등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통해 AI가 상처받은 마음까지도 돕고 위로해 줄 수 있도록 마인즈에이아이와 간편하게 자신의 멘탈케어를 챙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인즈에이아이 석정호 대표이사는 "우리가 흔히 겪는 정신과적 증상들은 단지 의지나 마음먹기 나름 문제가 아닌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나 여기에 맞는 치료가 꼭 필요하다 며 다양한 의료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을 통한 맞춤형 디지털치료제를 통해 정신질환 치료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폴라리스마켓리서치는 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시장 규모가 2023년 9억2천153만 달러(약 1조2천648억원)에서 2032년 103억3천409만 달러(약 14조1천835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2030년까지 약 22조 원(173억 4,000만 달러) 규모로 급성장이 전망된다. 최근 우울증 디지털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로 승인되면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어 미소정보기술과 마인즈에이아이의 정신건강 멘탈케어 사업은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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