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사증후군 걱정없는 새로운 비정형 향정신병 약물 출시 ㅣ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부광약품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체중 증가 등 대사계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이 국내에도 본격 출시되면서 기존 항정신병 약물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부광약품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가 8월 1일 출시됐다. 라투다는 지난해 11월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조현병, 10세 이상 소아 및 성인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적응증을 받았다.
라투다는 해외에서 이미 활발히 사용되는 비정형 향정신병 약물이다. 미국, 유럽 등 53개 국가에서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2022년 기준 라투다의 미국 매출은 1조 9000억원에 달한다.
라투다는 도파민 D2와 세로토닌 5-HT2A 수용체를 차단해 망상, 환각, 흥분, 의심 등 조현병 증상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5-HT7, 5-HT1A 수용체에 높은 친화력을 나타내 양극성 장애 환자의 우울 증상과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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