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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5명 중 1명은 '정신장애 경험'…학교가 나서 학생 마음건강 돌본다

작성일 : 2024-08-13 10:13:26 조회 : 180

출처 : 청소년 5명 중 1명은 '정신장애 경험'…학교가 나서 학생 마음건강 돌본다 Ι 조선일보(chosun.com)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정다운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정다운 

정부가 정신·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최근 정신건강이 나빠진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교육부와 복지부, 여가부 및 교육청이 함께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5명 중 1명(18%)이 정신장애를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부는 학교와 교육청이 직접 학생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 내용의 ‘학생 정신건강 통합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심리·정서 위기 학생들에 대해 개별 교사가 아닌 학교와 교육청이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모든 학생이 도움이 필요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에 전문상담 교사가 확대 배치된다. 교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학교에는 순회 교사가 방문해 학생들에게 상담을 해준다.

(하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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