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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노인 정신건강 우려" 노인 우울증 13.5%

작성일 : 2024-10-17 14:06:35 조회 : 141

출처  "혼자 사는 노인 정신건강 우려"  노인 우울증 13.5% ㅣ 파이낸셜뉴스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어르신이 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어르신이 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우울한 노인이 3년 전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혼자 사는 독거노인 경우 함께 사는 사람이 있는 경우 보다 더 우울한 비율이 높았다.


16일 보건복지부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정신건강 상태 지표는 개선됐다. 우울증상을 가진 노인은 2020년 13.5% 대비 2.2%p 감소한 11.3%다. 앞서 우울증상 노인 비율은 △2008년 30.8% △2011년 29.2% △2014년 33.1% △2017년 21.1% △2020년 13.5%로 감소세다. 이밖에 최근 1년간 낙상사고를 경험한 노인은 2020년 7.2% 대비 1.6%p 감소한 5.6%다.


응답일 기준 최근 1개월간 병·의원 외래진료를 이용한 비율은 2020년 70.6% 대비 2023년 68.8%로 1.8%p 감소했다.
다만, 1인 가구(독거노인) 우울증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독거노인 우울증상 비율은 16.1%로 노인부부(7.8%), 자녀동거(15.0%), 기타(7.8%) 보다 높다. 이밖에 ‘건강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4.2%로 노인부부 가구의 48.6%에 비해 낮게 나타나 다른 가구형태에 비해 열악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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